오지 않았으면 했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오늘의 일정은 아쿠아플라넷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복귀하기 모다정 모다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26 map.kakao.com 퇴실 시간에 맞춰 나와 아침 해장부터 찾아본다. 근처에 있는 모다정이라는 곳을 찾았다. 접짝 뼈 국, 몸국, 고사리 해장국,촘도롬국밥(막창 국밥) 등과 돼지 두루치기, 옥돔, 고등어구이 등의 현지 메뉴들이 있었다. 도착하니 기사식당 느낌의 건물과 구조로 들어가서 각자 국밥들과 두루치기 고등어를 주문하였고 가게는 손님들이 꽤 몰려 테이블을 가득 채워져 있어 정신없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밑반찬들과 밥이 나왔는데 밥이 덜 익은 것 같다는 친구들 얘기를 듣고 한 젓가락 떠보니 설익다 못해 불린 쌀을 씹는 듯한 식감이... 바로 불러..